
[연예팀] 최근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에 복귀한 연기자 김선아가 배우 김주혁과 함께 찍은 영화 '투혼'의 코믹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투혼'은 1년 365일 사고만 치고 다니는, 왕년엔 슈퍼스타지만 지금은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철부지 윤도훈(김주혁). 그가 일으킨 사건 사고를 뒷수습하는 오유란(김선아)의 한판 승부를 유쾌하게 풀어낸 휴먼 코미디다.
김선아는 '마누라'라고 써있는 유니폼을 입고 한 손에 야구방망이를 들고 작정한 듯 김주혁을 길들이려는 비장한표정이 귀엽다. 또한 살려달라는 처절한 얼굴표정의 김주혁의 모습이 코믹하게 대비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마치 현장을 포착한 듯 '알고 보니 맞고 산다?'는 기사 제목이 눈에 띈다. 또한 '야구계의 악동 김주혁 선수가 아내 김선아씨에게 맞고 산다는 루머에 두문불출하고 있다'는 기사 내용까지 더해져 보는이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주고 있다.
아울러 이번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김상진-김주혁-김선아라는 이른바 '三金사단'이 뭉쳤다는 사실이다. 먼저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 등 한국의 코미디를 책임지던 김상진 감독이 올 가을, 10번째 작품 '투혼'의 메가폰을 잡았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완소배우' 김주혁이 철부지에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야구계의 악동 윤도훈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여기에 매 작품마다 해피 바이러스를 선사하는 코미디 여왕 김선아가 가세해 대한민국 최고의 달콤살벌한 부부로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 시너지)
▶ '무사 백동수' 유승호, 교통사고 하루만에 복귀 '괜찮을까?'
▶ '불후2' 서인영 '처음그느낌처럼' 폭풍성량↑ 1위!
▶ 노홍철, 소지섭 복근에 빨래질…'복근 빨래판' 히트예감
▶ '무한도전' 조정경기 마친 유재석 눈물 '꼴찌라도 괜찮다'
▶ 이청용 부상, 거친 태클에 정강이 골절… 남은 시즌 출전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