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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 '석천한유도', 진품명품 역대 최고 감정가 15억 판정

2011-07-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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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KBS 1TV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서 역대 최고 감정가 15억원을 기록한 조선시대 풍속화 '석천한유도'가 공개됐다.

7월24일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는 충남도 유형문화재 127호인 '석천한유도'는 조선 영조 시절 전라 우수사, 경상 좌병사를 역임한 '석천 전일상'이 정자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감정품인 '석천한유도'는 제작 연대와 작가가 분명하고 크기가 119.5cm x 87.5cm로 컸다. 또한 시중 드는 여인과 마부 등 평민이 비중있게 그려졌다는 것과 인물 표현에 초상화 기법이 사용됐다는 점 등에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무진유일'이라는 기록을 통해 1748년(영조 24년) 6월에 그려진 것으로 판명돼 당시 복식과 양반들의 생활상, 풍속화의 출현 시기, 성격 등을 규명하는 자료로써 활용가치도 높다.

한편 담양전씨 문중에서 보관 중인 '석천한유도'는 9월27일부터 11월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초상화의 비밀전'에 전시될 계획이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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