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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호동-이수근, 밥에김과 한호흡 씨로 찰떡 호흡 선보여

2011-07-17 18: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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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강호동이 천재 래퍼로 변신했다.

7월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200회 특집 두 번째로 전북 고창에서의 나머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막간 시간을 이용해서 휴식 시간을 즐기고 있던 이수근이 갑자기 가요기획사 연습실 상황극을 펼치기 시작했다.

모든 랩을 한 호흡에 처리하는 한호흡 씨로 변신한 이수근은 숨이 꼴깍 넘어가는 순간에서 멈추지 않고 랩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때 노래를 듣고 있던 강호동이 랩을 하기 시작했고 갑자기 음반제작사로 변신한 이수근은 강호동을 랩퍼 밥에김으로 만들었다.

이수근의 장단에 맞춘 강호동은 바비킴의 노래 '틱택톡'을 '오늘도 난 가로등을 씹어 먹으며 널 기다려"라고 개사해 불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수근은 리즈의 '나는 아직 모르잖아요"를 '나는 아직 먹잖아요 혼자 먹다가 어두운 밤이 오면 그대 생각나 울며 먹어요'라고 신들린 개사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잠자리 복불복에서 패한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의 등골 오싹한 폐가 취침이 방영됐다. (사진출처: 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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