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펀지’ 아무리 먹어도 25kg? 전 세계 단 3명…희귀증후군 공개

2011-07-15 21:58:36
기사 이미지
[김윤아 인턴기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희귀 질병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7월15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전 세계에서 단 3명만이 걸린 희귀병이 소개가 됐다.

리지 벨라드퀴즈는 조산아로 태어나 몸무게가 30kg를 넘은 적이 없었다. 이는 두 시간마다 식사를 하고 하루에 8000칼로리에 가까운 열량을 섭취해도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는 희귀병 ‘근육조직결합염부조함’ 때문.

근육조직결함염부조함은 신경성 식욕부진이나 거식증과 달리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져도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살이 빠진다.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병. 리지 벨라드퀴즈의 경우도 영양소 결핍으로 한 쪽 눈은 실명을 했고 다른 쪽 눈도 시력이 좋지 않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꽁치 물회, 녹차 굴비밥, 빙수 콩국수 등 뜨거운 열대야를 이겨내기 위한 여름 별미가 소개 됐다. (사진출처: KBS 2TV '스펀지 제로'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PiFan' 레드카펫 밟은 곽지민 파격 드레스 눈길 '여배우 포스'
▶ 김승환, 카라 니콜 엄마와 절친 "아내도 니콜 엄마 잘 따라"
▶ '인간극장' 감자총각의 지나친 애정공세 비난vs응원
▶[★인터뷰①] 'H컵녀' 조민서 "'태왕사신기'때 배용준 호위무사였어요"
▶[★인터뷰②] 조민서 "'H컵녀' 수식어, 볼륨감있게 봐주시는거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