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모상기 '양신' 양준혁으로 깜짝 빙의!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2011-07-14 09: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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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팀] 모상기(삼성)가 양준혁 퍼포먼스로 우천으로 취소돼 아쉬움이 남은 팬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7월13일 목동구장에서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펼쳐졌지만 3회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모상기와 전진형 불펜포수는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 속에 그라운드에 등장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라운드에 등장한 모상기는 마치 양준혁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타석에 자리 잡은 모상기는 마운드에 오른 전진형의 첫번째 투구를 헛스윙, 두 번째는 잘 골라냈고 마지막 세 번째 투구 안타를 쳐내 1루로 전력 질주이후 덕아웃으로 투벅투벅 걸어간다.

모상기의 양준혁 퍼포먼스는 마치 현역 시절 양준혁을 보는 듯 타법 자세, 표정, 행동 또한 1루로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은 "정말 똑같다", "양준혁이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줄 알았다", "100%다", "이름만 바꿔서 나오면 양준혁인줄 알겠다", "진짜 양준혁인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N SPORT 경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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