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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배한성, 아들 민수와 만담 콤비 이뤄! 깨알 웃음 폭발!

2011-07-13 10: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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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혜 인턴기자] 대한민국 대표 성우 배한성이 막내 아들 민수와 돈독한 부자애를 자랑했다.

7월13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 아침')에서는 할리우드 미남배우부터 유명 외화 시리즈의 주연 및 단골조연까지 어떤 목소리 연기도 맛깔나게 소화해 내는 스타 성우 3인방의 진솔하고 애틋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전부인과 사별 후 두딸이 있는 상태에서 재혼해 행복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배한성의 알콩달콩 가족사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끼 많고 재치 넘치는 아들 민수가 취재 기자 흉내를 내며 아버지 배한성의 고가구 수집 취미로 인한 피해사례를 일일이 제보(?)하는가 하면 "고가의 골동품 선풍기 3개중 하나를 망가뜨려 영원히 외박할 뻔 했다"고 재치 넘치는 멘트를 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한성은 "전부인을 잃고 굴곡이 많았다. 팔자가 사납다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지금 딸들도 각자 자리에서 제 할일을 잘하며 살고 있고 모두 행복하니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SBS '붕어빵'에 함께 출연한 친구같은 부자 배한성과 민수의 자료화면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뛰어난 입담을 발휘해 여자친구를 사귄 횟수, 부모 몰래 일본 여행간 사연, 전국구 맛집 탐방 등 지금껏 아버지도 몰랐던 에피소드를 나열하며 배한성의 화를 돋구는 장난기 가득한 아들 민수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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