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 기자] 아나운서 나경은, 김보민, 이하정은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로 개그맨 유재석, 축구선수 김남일, 배우 정준호의 마음을 사로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남성들은 아나운서들의 단정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선호하며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직업 특성상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안겨주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아나운서. 그들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SBS 박선영 아나운서의 여성스럽고 지적인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SBS의 박선영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들의 고정 헤어스타일이라고 불리는 단정한 단발머리 대신 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긴 머리이지만 단정한 포니테일 헤어로 우아함과 지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박선영 아나운서처럼 우아한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뒷머리를 묶고 나서 한 쪽 얼굴선을 감싸며 내려오는 앞머리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로 포인트를 주자. 단정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헤어 제품을 사용해 잔머리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해주면 된다.
라뷰티코아(www.rabeauty.com)의 현태 대표는 “포니테일은 우아하고 단정한 매력을 더해주는 헤어스타일로 더 밝은 인상과 신뢰감을 주고 싶다면 앞머리를 깔끔하게 넘기는 것도 좋다”며 “자연스러운 웨이브의 앞머리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반면 이마와 귀가 시원하게 드러난 포니테일 스타일은 당당한 이미지를 강조한다”고 전했다.
● KBS 박지현 아나운서의 단아함을 강조한 보브 단발

아나운서 헤어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KBS의 박지현 아나운서. 그는 보브형 단발 컷 헤어에 눈썹라인에 맞춰 앞머리를 내려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최근 보브 단발을 연출한 드라마 속 전문직 여자 주인공들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듯이 보브 단발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와 함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세련된 헤어스타일이다.
라뷰티코아의 현태 대표는 “보브 단발은 한쪽 귀 뒤로 넘기면 이지적인 느낌을 주고 양쪽 모두 넘기면 활동적인 스타일로 표현된다”며 “키가 작거나 얼굴이 통통해 보여 고민이라면 전체적으로 길고 날씬해 보이는 보브 스타일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박지현 아나운서 미니홈피,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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