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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복근' 차인표 "닭가슴살 지겨워서 오리 가슴살 먹는다" 고충 토로

2011-07-03 16:42:45

[연예팀] 배우 차인표가 드라마 '계백'에서 상방신 노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7월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특별 대하 사극 황산벌 전투의 영웅 ‘계백’ 포스터, 드라마 촬영현장을 찾아갔다.

드라마 ‘계백’은 사극 역사상 처음으로 백제 시대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황산벌 전투의 영웅 ‘계백’ 역을 맡은 이서진에게 사극의 액션신이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당연히 힘들죠. 가끔 하기 싫어요”라며 솔직히 대답했다.

이어 그는 ‘다모’, ‘이산’에 이어 또 사극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사극... 안하려고 했죠... 그런데.. 놀면 뭐하나... "하고 의외의 속사정을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른 한 쪽 에서, 탄탄한 몸과 용맹함으로 무사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하며 포스터 촬영에 한창인 '무진'역의 차인표, 그에게 최근 촬영한 폭포신에서 공개된 상반신 노출에 대한 질문을 하자, "몸 만드느라고 고생 많이 했어요~ 이제는 닭가슴살이 너무 지겨워서 오리 가슴살(?)을 먹어요"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의자왕’역을 맡은 조재현에게 그가 생각하는 삼천궁녀의 이미지를 묻자, “쇄골 좀 보이고, S라인에 풍만한 체형?”이라고 태연한 얼굴로 장난끼 가득한 대답을 했다. 하지만 그는 바로 주위의 눈치를 보더니 “이거 걸리는 건가?”라며 분위기를 수습하려 해 주위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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