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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혜경 눈물, 철없는 '루저 발언' 후회막심!

2011-07-02 09: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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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샀던 빈혜경이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7월1일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에서는 서울 지역 예선 도전자들의 열띤 연기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하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슈퍼모델로 활동하던 빈혜경이 '루저' 발언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빈혜경은 심사위원에게 "제출한 프로필 사진과 지금의 모습이 너무 다르다" 라며 "배우라면 기본적인 자기 관리를 해야 하는 건데 살을 빼야 할 것 같다"라며 첫 등장부터 쓴 소리를 들었다.

빈혜경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을 하다가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라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 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빈혜경은 과거 '미녀들의 수다' 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남성들의 키에 관련한 철없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던 것.

이에 김정은은 "다이어트보다 더 큰 문제는 도망가는 행동" 이라며 "배우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후 빈혜경은 눈물을 흘리며 혼신의 힘을 다해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봉달희 역을 열연, 결국 합격 통보를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학에서 교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29세의 여성 제시카 라이킨즈가 출연해 뛰어난 한국어를 구사해 눈길을 모았다.(사진출처: SBS '기적의 오디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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