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가수 임재범(49)의 숨겨진 인생 스토리가 공개된다.
7월8일 방송 예정인 MBC ‘MBC 스페셜-나는 록의 전설이다’에서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단 세 곡의 노래로 전 국민을 울려버린 가수 임재범이 출연한다.
1991년 ‘이 밤이 지나면’으로 솔로 데뷔 후 발라드와 소울, R&B 노래로 이름을 알린 임재범은 사실 80년대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의 1대 보컬리스트 출신이다.
이에 임재범은 줄곧 “나는 뼛속부터 로커다”라는 멘트로 자신을 표현하며 시나위, 부활, 백두산 등 전설적인 록그룹들이 활약하던 80년대 시절의 기억들을 회상했다.
특히 그는 학창 시절 방황했던 날들과 김태원, 김도균과 더불어 3대 기타리스트로 뽑히는 신대철과의 운명적 만남, 로커의 길에 접어든 후 감당해야 했던 정신적 고뇌, 지독한 가난과 싸워야 했던 고통의 시간 등 과거의 감춰졌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 ‘로커 임재범’의 숨겨진 인생스토리는 7월8일 밤 11시 5분 ‘MBC 스페셜’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