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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리틀 아이유 유제하 양 "3년 뒤 데뷔할게요"

2011-07-02 2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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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 인턴기자] 리틀 아이유로 등극한 유제하 양이 출연했다.

7월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에 깜찍한 외모와 뛰어난 기타실력을 갖춰 리틀 아이유라 불리는 12세 유제하 양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유제하 양의 뛰어난 기타와 노래 실력에 감탄하며 “기타를 치며 등장한 꼬마는 처음이었다”고 극찬을 했다.

유제하 양은 “기타를 배운지는 1년밖에 안되었다. 유이언니나 빅토리아 언니처럼 춤추며 노래하는 것 보다는 아이유 언니처럼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고 싶다”며 놀라운 포부를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배운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잘하는 걸 보면 타고 난 거냐”고 묻자 유제하 양이 당당하게 “그렇다”고 인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제하 양은 “내가 데뷔할 3년 뒤에는 기타 치는 라이브 가수가 뜰 거 같다. 다양한 무대를 보여 줄 수 있을 거 같다”며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똑 부러지는 말을 전했다.

더불어 “빨리 데뷔하면 주변의 것들을 지켜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기차 같을거 같다. 천천히 할 생각이다”고 남다른 소신을 전했고 “엄마한테 한 번도 노력한 모습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엄마를 놀래 켜 드리기 위해서 몰래 출연하게 되었다”며 아이유의 옛날 노래 매들리를 선사했다. ‘옛사랑’, ‘슬픈 인연’, ‘잊지 말아요’를 완벽히 소화해 내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이날 유제하 양의 똑 부러지는 소신과 철학에 출연진들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출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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