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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바닷길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에 '일동 헤벌레'

2011-07-02 19:11:59
[장지민 인턴기자] '무한도전 가요제'의 바다와 길이 '바닷길'이라는 팀을 결성해 아름답고 신선한 무대를 펼쳤다.

7월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Final'편이 그려졌다. 이날 무대의 두 번째로 오른 바닷길은 빅밴드 연주의 힘을 얻어 바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열창하기 시작했다.

길과 바다가 공감을 통해 탄생한 이 노래는 바다의 예쁜 보이스가 특히 두드러져 '원조 요정'이라는 바다의 타이틀을 실감케 했다. 이에 감상하던 다른 멤버들과 뮤지션들도 감동을 받은 듯 극찬했으며 앞서 정형돈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순정마초'를 열창한 정재형 역시 입을 벌린 채 바다의 보이스에 매료되었다.

또한 후렴구에서 길이 바다와 함께 화음을 넣지마자 관중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오며 아름다운 감동의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한편 이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에서는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의 '순정 마초', '바닷길(길+바다)'의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G.G(박명수+지드래곤)'의 '바람났어', '센치한 하하(하하+10cm)'의 '죽을래 사귈래', '스윗콧소로우(정준하+스윗소로우)'의 '정주나요', '처진 달팽이(유재석+이적)'의 '압구정 날라리', '철싸(노홍철+싸이)'의 '흔들어주세요' 순서대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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