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경 기자]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장마철이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국지성 호우가 잦을거라는 전망이다. 빗방울과 뜨거운 햇빛을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기온 차이 때문에 화장하는데 있어 고민이 되는 시기이다.
장마철은 습도가 높아져 하루 종일 피부가 끈적거릴 뿐 아니라 오락가락 하는 비 때문에 몸도 피곤해지기 쉽상이다. 매트하게 마무리한 화장은 더워보이거나 습기로 인해 메이크업이 지워질 수 있다. 펄 메이크업이라도 했을 경우에는 얼굴의 유분과 섞여 더욱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니 특별한 메이크업이 요구된다.
# 베이스 메이크업은 얇게, 지속력은 길게
장마철에는 베이스 메이크업도 달라져야 한다. 끈적이기 쉬운 장마철 피부를 위한 표현방법은 되도록이면 얇게 바르되 지속력은 높여야 한다. 습도가 높을 때 지나치게 여러 제품을 바른다면 흡수가 되지 않아 피부에서 겉돌게 되며 들뜨거나 번들거릴 수 있다.
이럴 땐 메이크업 베이스를 과감히 생략하고 촉촉한 타입의 파운데이션 만으로 얇고 투명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후 피부를 번들거리지 않는 파우더로 유분을 잡아준다.
2011년 메이크업은 절제된 느낌의 피부 표현과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의 포인트가 대비되며 모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무거운 스모키 메이크업은 답답해보이므로 입술에 컬러 립스틱 하나만으로 생기있는 포인트를 표현해보자.
# 장마철 메이크업을 도와줄 잇 아이템

세라마이드 울트라 리프트 & 펌 메이크업 SPF15은 럭셔리한 텍스쳐가 부드럽게 잘 발리는 파운데이션이다. 비타민 A, C, E가 보습을 돕고 산화를 억제하여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천연 식물 추출물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수분으로 가득 찬 피부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배가시킨다.
세라마이드 울트라 립스틱은 오랜 시간 지속되는 촉촉함과 광채, 자신의 스타일과 맞는 컬러를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매력적이고 컬러로 도톰하게 보이는 입술을 위한 광택을 전달하는 볼루립(Volulip) 성분을 가지고 있다. 입술은 더 부풀고, 뚜렷하게 보이며 젊음 특유의 부드러움과 건강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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