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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자살기도 응급실행, 전세계 팬 충격

2011-07-06 1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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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인턴기자] 영화 '어거스트 러시'의 주인공으로 국내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자살 시도를 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월30일 (이하 현지시각)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인기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34)가 자신의 집에서 다량의 약을 복용하며 자살을 시도했다. 지인이 긴급 응급처치를 했지만 그는 응급조치를 거부했고 경찰과 앰뷸런스가 출동해 런던 인근 병원으로 옮겨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의 집 근처에 산다는 한 이웃은 "앰뷸런스가 도착하는 것을 봤고 그가 죽을까봐 걱정됐다"며, "조나단은 길에서 볼 때마다 매우 반갑게 인사해줬다. 그가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나단의 자살 시도 소식에 전세계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그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조나단은 그동안 알콜 중독으로 고통을 겪어 왔으며 2007년 그의 어머니 사망 이후 그의 상태가 안 좋았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월엔 남아프리카에 있는 갱생 시설에 등록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영화 '어거스트 러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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