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선 인턴기자]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로 열연한 박윤배가 3번 이혼한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월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그는 동료들이 하루 일정이 끝나고 "여보 나 오늘 고생했으니 찌개 좀 끓여주고 기다려주라"는 전화 통화를 할 때가 가장 부러웠다고 운을 띄웠다.
또한 자녀들이 아버지를 원망하진 않느냐는 MC의 말에 "나는 자식들에게 평생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산다. 인생에서 어머니를 잃어버린 자녀들에게 참 미안한 마음이 든다. 어머니란 거룩한 이름을 못 부르게 해서 마음이 아프다"며 "튼튼한 아빠가 있으니까 아빠 생각하면서 좌절하지 말고 잘 살아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박윤배는 자신이 키우는 전갈을 소개했고, 친한 후배 배우 윤철형도 방송에 출연 해 연출자로서 그의 도전과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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