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G컵녀 화성인을 위해 원조 G컵녀인 모델 성남혜 씨가 나섰다.
2010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F컵에서 G컵을 꿈꾸는 화성인'으로 출연한 성남혜 씨가 G컵으로 위축돼 있는 화성인을 찾아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G컵 화성인은 가슴살을 빼기 위해 실신할 정도로 다이어트를 하며 심지어는 성형외과를 찾아 가슴축소수술에 대한 상담도 받았다. 하지만 고가의 수술비용에 다시 좌절을 해야했다.
이에 제작진은 F컵녀 성남혜 씨와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성남혜 씨는 특유의 밝은 분위기로 자신감이 떨어진 G컵 화성인에게 "가리는 것 보다 당당하게 벗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도 처음엔 G컵 이었는데 요즘 점점 줄고 있어 아쉽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띄워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성남혜 씨는 "남의 시선에 힘들어하지 말고 그 시선을 즐기라"며 G컵녀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었다.
이날 G컵 화성인은 성남혜 씨의 따뜻한 조언에 자신감을 되찾으며 처음 비키니 수영복 입기에 도전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바이러스' / '화성인 X파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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