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와글, 그라운드의 야생마 'LG트윈스 이상훈'과의 깜짝 데이트?

2011-07-01 23:59:32

[이선영 기자] 그라운드의 야생마 LG트윈스 ‘이상훈’ 선수가 새롭게 오픈한 한국형 트위터 서비스 ‘와글’에 등장. 팬들과 만남의 장을 가진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 www.lguplus.com)는 자사 모바일 SNS 와글(Wagle, www.wagle.me)에 LG트윈스의 전설 이상훈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상훈 선수가 SNS를 통해 팬들과 만나기는 와글이 최초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상훈 선수는 바로 6월 30일(목) 오늘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날 와글에 등장, 접속 고객들과 ‘[2011 프로야구] LG트윈스’ 모임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로 인해 경기가 열리는 시간을 포함해서 30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여 동안 이상훈 선수와 채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와글에 접속하기만 하면 미리 개설된 채팅방을 통해 직접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다.

와글은 LG유플러스가 올해 1월 새롭게 출범시킨 SNS로 국내 통신사 중 독자적으로 출시한 첫 사례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한국형 트위터를 지향하는 와글은 휴대폰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자동으로 관계를 맺게 되며 이를 통해 나의 일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전화번호 기반의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이상훈 선수는 와글을 통해 팬들과 오랜만의 회포를 풀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이상훈 선수의 개인사는 물론 이상훈 선수가 바라본 또 다른 시각의 경기 해설, 야구계 재미있는 이야기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또, 퀴즈 이벤트, 삼행시 등을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발해 싸인볼과 레플리카도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와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질문하는 내용에 이상훈 선수가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되더라도 이상훈 선수와의 채팅은 오후 6시부터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 선수와 채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스마트폰에 '와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검색하면 된다. 와글 어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자유롭게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이후 와글에 로그인해서 ‘[2011 프로야구] LG트윈스’ 모임에 가입하면 된다.

LG유플러스 SNS사업부 김진용 팀장은 "이번 행사는 이상훈과 와글을 통해 직접 채팅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유니크한 기회로 LG트윈스 마니아 및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와글은 앞으로도 각 분야별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하는 채팅을 다양하게 기획해서 회원들을 위한 '명사와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훈 선수는 1993년 LG구단에 입단, 1995년 20승5패 방어율 2.01로 최고의 성적을 내고 1997년 47세이브포인트(10승 37세이브)로 구원부문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하는 등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인물.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을 거쳐 돌아온 2002년에는 7승 18세이브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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