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경 인턴기자] 혁진이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장여사를 역으로 이용했다.
6월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이하 '당잠사')에서는 혁진(이창훈)이 아버지 대필(정동환)에게 신혜(강예솔)와 결혼하겠다며 굳은 결심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장여사(박준금)는 혁진의 방으로 올라가 "나 사실 환희가 이집 씨가 아닌 것 알고 있다"며 "니가 자꾸 이러면 네 아버지에게 환희에 대해서 다 이야기하는 수 밖에 없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혁진은 크게 경악했지만 "1년 전 나에게 혐의를 씌워 검찰에 잡혀 들어가게 한 장본인이 누군지 내가 모를 줄 아느냐"라며 "정말 우리 집안을 걱정한다면 날 건드려 집안 시끄럽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하라" 라고 대답했다.
사실 1년전 장여사는 집안의 장남인 혁진 대신 자신의 친아들인 우진(백민현)을 출세시키기 위해 혁진을 궁지에 몰았던 바 있었던 것. 혁진의 말에 장여사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조용히 자리를 뜬 후 걱정에 빠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민준(최원영)이 자신과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전 아내 신영(이영은) 앞에서 커다란 망신과 무시를 당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착잡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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