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선혜 인턴기자]김병욱 PD 사단의 '하이킥3'(가제)의 출연진이 점차 뚜렷한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시트콤계의 수작으로 평가되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3번째 시리즈가 연일 캐스팅 관련 소식을 전하며 벌써부터 순조로운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하이킥3' 출연이 확정된 배우로는 안내상과 윤유선이 있다. 두 사람은 박해미-정준하의 뒤를 잇는 부부 명콤비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그 외 윤계상, 박하선, 오란씨걸 김지원, 서지석, 이종석, 강승윤, 백진희, 줄리엔강, f(x) 크리스탈, 박지선의 확답을 받은 상태다.
가수 이적은 고정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등장하는 식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계상은 6월28일 출연을 확정지으며 "김병욱 PD의 작품은 솔직히 시트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배우도 제의가 들어온다면 욕심이 생길 거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캐스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강승윤은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2' 출신으로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앨범준비 중이었으나 시트콤으로 먼저 얼굴을 알리게 됐다.
이 밖에 '하이킥3' 출연이 확정된 충무로 신예 백진희는 2008년 독립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영화 '반두비',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헤어쇼' 등에서 차근차근 얼굴을 알려온 검증된 연기파 배우다.
한편 '하이킥3'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는 최근 MBC와 단일 시트콤 사상 최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시트콤의 콘셉트, 내용, 캐스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일본,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에서도 판권 문의가 쇄도한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bnt DB/ 강승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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