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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못말리는 딸 사랑 화제 '차예니 양 세례명 문신으로 새겼다'

2011-06-25 21:36:39

[양자영 인턴기자] 배우 차승원이 친딸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 ‘딸바보’ 종결자에 등극했다.

최근 차승원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화제에 올랐다. 종종 공개했던 셀카에서나 인기리에 종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에서의 차승원을 유심히 살펴보면 그의 오른쪽 팔에 날개를 단 천사의 형상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큼지막한 그림 밑에 새겨진 ‘RACHEL(라헬)’의 의미는 라반의 딸이며 야곱의 2번째 아내로 성서에 명시된 인물의 이름이다. 하지만 이는 곧 차승원의 친딸인 차예니 양의 세례명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이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딸바보’ 대열에 이름을 올린 바 있지만, 딸의 이름을 큼지막하게 문신으로 새긴 차승원의 행동은 이전에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까칠한 모습과는 달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상한 아버지임을 증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니는 참 좋겠다”, “가정적인 모습이 매력적이다”, “더 이상의 ‘딸바보’는 없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해 했다.

한편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에서 까칠한 톱스타 독고진 역을 맡아 공효진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출처: M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차승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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