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차인태는 암투병을 하면서 느꼈던 심정을 담담히 털어놨다.
이어 차인태는 "2년 동안 암투병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이다"고 전하며 "저보다 힘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정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차인태는 의과대학을 지원했다 낙방한 사연을 공개하며 "지금 난치병, 불치병이 많은데 그 때 의과대학에서 나를 낙방시켰기 때문에 그런 질병이 아직도 치료가 안 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인태 아나운서가 걸렸던 암은 악성 림프종양, 일명 임파선 암으로 아시아에서 빈도가 높게 발견되는 암으로 최근 10년 사이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를 요한다.
한편 차인태 아나운서는 "사람들이 내가 만물박사인 줄 안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전직 아나운서 다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 '아이리스' 이은미 사망, 범인은 前 남자친구 '네티즌 분노·애도물결 이어져'
▶ 박철우, 생방송 중 다이아몬드 반지 프러포즈에 신혜인 감동눈물
▶ ‘웃고 또 웃고’ 나도 가수다 - 정성호, 임재범의 '고해' 도전! '패러디의 신화'
▶ 하지원, 영화 '7광구'위해 지옥훈련 받아…눈으로 보이는 근육 '놀라워'
▶ 마이키, 김종국 폭식 인증샷 공개 "먹을 것 앞에서 작아지는 능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