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 인턴기자] '사랑을 믿어요'에서 우진(이필모)이 윤희(황우슬혜)에게 진실 담긴 프로포즈를 해 폭풍 눈물을 자아냈다.
6월19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는 우진이 윤희가 머무르고 있는 윤희를 찾아가 그 자리에서 프로포즈를 건내 화제다.
우진은 오히려 더 마음을 끓으며 끝내 윤희를 찾아냈고 바로 사랑 고백을 건넸다. 우진은 가족들에게 갚아야 할 것들이 많은 건 알지만 자신은 남들의 이목만 생각하는 윤희의 식구들이 절대 이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결혼하자, 일단 해서 미국가자. 가서 서로 위해주고 위로해주고, 그렇게 살자. 그게 가족 아니니?"라고 말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자 윤희는 감동과 슬픔이 섞인 눈물을 흘리며 대답을 이어가지 못했다. 우진은 "이렇게 프로포즈 해서 미안해, 대신 살면서 날마다 프로포즈 할게"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후에 우진은 윤희 큰아버지인 신부님에게 윤희와의 혼배성사를 부탁해 보는이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전개에 궁긍증을 자아냈다. (사진출저: KBS '사랑을 믿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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