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나 인턴기자] '사랑을 믿어요'에서 우진(이필모)과 윤희(황우슬혜)의 로맨스가 재시작을 알렸다.
6월19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는 우진과 윤희가 결혼을 약속했다. 윤희에게 줄 반지를 고른 우진은 곧바로 전화를 걸어 이를 알렸다.
이어 윤희는 홀로 정원을 거닐며 가족들과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우진과의 결혼으로 다시는 느끼지 못할 가족들의 사랑을 되새기며 눈물 가득 미소를 지었다.
이때 윤희의 큰 아버지와 마주쳤고 과연 자신이 행복해도 되는지에 대한 물음을 표현하며 "내 마음만, 내 행복만 생각해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정말로 우진을 사랑해 결혼이 진심으로 하고 싶지만 훗날 자신을 가족들이 용서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둘째 딸 영희(문정희)는 남편 기창(권해효)과의 이혼 소송 문제로 분을 삯이지 못하는 모습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사진출저: KBS '사랑을 믿어요'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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