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고민이라는 채은서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심지어 살이 찌기 위해 개명까지 했다는 은서 씨는 "대학교 1학년 때 43kg까지 나갔는데 그게 최종 몸무게였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어 은서 씨는 "살 찌려고 밤에 많이 먹는다. 주로 밀가루 음식을 위주로 먹는다"라며 이영자의 격한 공감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은서 씨는 "너무 말라서 여름이 싫다. 실제로 건강한데 보기에 너무 마르니까 취업하는 데도 문제가 있다"라고 밝히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MC 이영자가 "그럼 여기서 가장 부러운 몸매가 있냐?"라고 묻자 은서 씨는 "H컵녀 박은나 씨"라고 밝혔으며 박은나 씨는 "저도 제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지만 그래도 제 체형이 좋은 것 같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정확한 몸무게를 재기 위해 등장한 체중계에 정찬우, 김태우의 머리를 재자 7kg, 7.8kg이 나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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