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경 인턴기자] 가수 김현중이 자신의 3가지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6월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 에서는 김현중과 이병준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에 MC들이 입을 모아 "남자가 나이 들어 수염 나는 건 당연한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김현중은 "나는 아이돌인데 왜 자꾸 수염이 나지?"라며 "내 수염을 인정할 수 없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번째 콤플렉스는 다크서클이다"라며 "화장을 지우면 다크서클이 심한데 이를 없애려면 술을 끊어야 해서 고민이다" 라고 말을 이었다.
또한 "몸은 하얀데 야외활동을 좋아하다 보니 얼굴이 까매졌다"며 "샤워하다가 거울을 보면 마치 내가 타고 남은 성냥개비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이후 다른 남자 연예인을 유심히 관찰했는데 차승원 선배가 나보다 더 얼굴이 까맣더라"며 위로를 받았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웃음보를 다시한번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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