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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유상철 "외국 선수들이 얼굴에 침 뱉어" 경악

2011-06-12 00: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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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희 인턴기자] 축구인 유상철이 현역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6월1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유상철이 출연해 현역시절 해외 선수들과 있었던 신경전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유상철은 "경기 중에 격해진 경험이 있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는 카메라가 모든 곳을 다 잡지 못했다"며 "카메라가 공이 있는 쪽만 잡고 있을 때 선수들이 뒤에서 뒤꿈치를 차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선수들은 침을 잘 뱉는다"며 "얼굴이나 몸에 침을 뱉어서 상대 선수를 흥분하게 만든다. 퇴장 당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외국 선수들과 말싸움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프로팀마다 해외 선수들이 있다"며 "그 선수들한테 욕을 배운다. 나라별로 욕 하나씩은 다 숙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스포츠 특집으로 전 야구선수 김성한, 전 농구선수 우지원, 전 배구선수 김세진 등이 출연해 현역시절 겪었던 재미난 사연들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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