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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성지루, 범접할 수 없는 노숙자 포스로 멤버들 '올킬'

2011-06-12 20:00:02
기사 이미지[문하늘 인턴기자] 배우 성지루가 따라잡을 수 없는 노숙자 포스를 선보였다.

6월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명품 조연 특집'으로 진행돼 조성하, 김정태, 성동일, 고창석, 성지루, 안길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낭만 여행을 콘셉트로 자유여행을 떠나라는 제작진의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강원도 강릉 쪽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버스에 올랐다.

한참을 가던 중 멤버들은 배고픔을 감추지 못하고 휴게소에 들렸고 소품차에서 가져온 먹을거리로 급한대로 달걀을 투하해 식빵에 발라 토스트처럼 먹기 시작했다.

처음엔 질색을 하던 멤버들도 하나둘씩 모여들어 먹기 시작했으나 그 중에서 성지루가 단연 최고. 빨간 아웃도어 점퍼를 입은 성지루는 파리한 안색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최고의 노숙자 포스를 선보여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이에 제작진은 "왠지 짠해지는 풍경"이라고 자막을 썼고 이수근이 "아저씨 며칠 되셨어요?"라고 묻자 성지루는 천연덕스럽게 손가락 네개를 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 성지루, 고창석이 1/12의 사나이로 뽑혀 순포 해수욕장에 입수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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