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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용호, 동서 손범수에 진땀 흘린 사연 공개

2011-06-11 00:18:38

[김윤아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김용호가 동서 손범수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6월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날 울리지마’를 주제로 뮤지컬 배우 부부 김용호와 진수현이 출연했다.

김용호는 진땀 흘리며 아내 진수현의 가족을 만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알려진 대로 진수현의 언니는 아나운서 진양혜이고 형부는 아나운서 손범수였다. 김용호는 마음에 준비를 하고 갔지만 첫만남에 기선을 제압당하고 말았다.

이에 김용호는 “손범수에게는 남다른 포스가 있다”고 밝혔다. 김용호는 “말 한마디마다 힘이 들어가 있는 손범수의 목소리에 기가 완전히 눌려서 부모님의 나이를 묻는 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진수현의 언니 진양혜는 “젊은 사람이 왜 이렇게 패기가 없냐”고 닦달했고 김용호는 냉수만 마실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유현상, 최홍림, 도경숙, 김용호, 진수현 등이 출연해 가슴이 찡한 결혼 생활의 전말을 공개했다. (사진출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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