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시간과 노력을 들여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한 먹거리가 정작 잘못된 냉장고 관리로 인해 쉽게 오염된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냉장고를 더욱 애용하기 시작하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대로 보관하는 올바른 냉장고 관리 노하우가 필요하다.
냉장고, 채우기 전에 깔끔한 청소부터!
-상한 음식은 바로 치우고 식초로 깨끗이 세척
냉장고 안에 상한 음식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 버리도록 한다. 상한 음식을 신선한 음식과 함께 보관할 경우 상한 음식의 세균이 신선한 음식으로 전이되므로 자주 음식의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냉장고 청소 시에는 뜨거운 물에 적신 행주에 주방세제를 묻혀 냉장고 안을 닦아주고 물과 식초를 1:1로 섞은 희석액을 만들어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효과적이다. 식초물이 건조 되면서 곰팡이 또는 세균들이 살균되어 냉장고 냄새와 청소까지 한번에 된다. 또한 소주와 식소다, 친환경주방세제를 섞어 청소해도 좋다. 청소 주기는 최소 한 달에 한 번 이상이 적절하다.
엉성한 수납은 세균 번식의 시작! 똑똑한 수납으로 신선한 음식을 바로 바로~
- 투명 용기와 투명 비닐, 라벨을 최대한 활용
음식을 냉장고 깊숙이 두거나 불투명한 용기나 봉지에 보관하면 눈에 띄지 않아 상할 때까지 냉장고에 방치해두기 쉽다. 신선한 음식에 세균이 전이되지 않도록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투명한 용기와 투명한 비닐을 사용해 내용물이 보이도록 해 찾기 쉽도록 보관하는 것이 현명하다. 쉽게 상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은 냉장고 깊숙이 넣기보다 가까이 두고 깊숙이 넣는 음식에는 라벨을 붙여 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둔다.
- 가드와 홈바, 냉동실 선반 등 자주 쓰는 공간에는 여유공간을 두어야
인테리어 전문가 심희진 씨는 "대용량의 홈바에 많은 양의 큰 물병을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고 냉장실의 가드에는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소스류를 보관할 수 있는 제품, 즉 주부들의 실생활을 잘 알고 배려해 만든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냉장고에 넣는 것만으로는 불안해~ 음식 냄새가 뒤섞이지 않도록 관리는 필수!
- 냉장고 특유의 음식 냄새는 탈취제, 녹차, 원두찌꺼기로 해결
냉장고 안 반찬 냄새와 김치 냄새는 골칫거리. 깔끔한 청소 및 수납 이후에는 냉장고 안 냄새 방지를 위해 탈취제나 녹차, 원두찌꺼기를 넣어두면 안심할 수 있다. 녹차에는 프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데, 바로 이것이 냄새를 없애주는 물질이다. 우려내고 남은 녹차 잎의 찌꺼기나 녹차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 구매 시에는 독립냉각 방식인지, 단순 탈취가 아닌 제균기능이 있는지 확인
또한 냄새를 빨아들이는 환기구나 필터보다 세균을 아예 없애주는 ‘제균 기능’이 있는 냉장고가 관리가 쉽다. 제균 기능은 냉장고 내 부유균이나 부착균까지 멸균해 음식물을 보호해주고 음식물 냄새가 퍼지는 것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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