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런닝맨' 하하 "김현중이 F4끼워준다고 해서" 비굴한 변명 '폭소'

2011-06-05 18:41:47
기사 이미지
[김도경 인턴기자] 하하가 김종국에게 비굴한 변명을 했다.

6월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초대된 김현중이 런닝맨 멤버 하하와 함께 멤버들의 이름표를 떼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천부적인 스파이 능력(?)으로 결국 김종국을 2:1 몰아넣은 하하와 김현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국에게 승리를 내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동료들을 배신하고 게스트 김현중을 도운 하하가 "사실은 이거 도와 주면 현중이가 F4에 깨워 준다고 해서 그랬다"고 변명하자 김종국은 "니가 F4가 될 수나 있냐"며 소리를 쳤다.

하하는 물잔으로 러브샷을 하려는 등 계속 종국의 기분을 풀어 주려고 했지만 종국은 "저리 안가?", "다시는 너 절대 안 믿어" 라며 하하를 흘겨봐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종국은 정작 게스트였던 김현중에는 "너 그동안 몸 좋아졌다" 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다시한번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주의 엑스맨 제의에 하하가 "나도 F1"이라며 흔쾌히 수락하는 모습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코갓탤' 최성봉, 대전예고 성악과 출신…네티즌 "왜 숨겼나" 비난
▶ 웃찾사 성민 SBS 블랙리스트 고백 '선배 개그맨 압력으로 2년째 방송정지'
▶ 강태풍 과거 사진에 네티즌 깜짝 '이희석 알고보니 배우였네'
▶ 노라조 이혁 18단 고음 증명, 폭발적 성량에 '깜짝'
▶ '키스앤크라이' 김연아 "표정으로 말해요" 16종 표정 모음 세트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