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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레이나 "엄마랑 싸우다가 울면서 가출" 솔직 고백

2011-06-03 20:10:35

[연예팀] 애프터스쿨 멤버 레이나가 학창시절 가출했던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레이나는 6월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친구를 잘못만났다”며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오락실도 많이 가서 펌프도 했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했다. 밤 10시에 화장을 하고 돌아다녔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엄마에게 용돈을 달라고 했는데 나가서 논다고 안 주셨다. 그래서 엄마랑 싸웠는데, 엄마가 예전에 내가 어릴 때는 발가벗겨서 문 앞에 세워 놓은 적이 있다. 그런데 중3인데 또 그러시려고 했다"며 "엄마랑 싸우다가 울면서 '가출할거니까 찾지마!'하고 뛰쳐나갔다"고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레이나의 가출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레이나는 "친구 집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없었다"며 "결국 새벽에 해 뜨고 바로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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