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 절대비율로 조화로운 아름다움 되찾는다

[라이프팀] 사람들의 눈은 잘 맞는 균형과 비율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얼굴을 보는 시각 역시 각 부위의 비율과 여백이 균형적으로 맞아야 아름답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이목구비가 그렇게 뚜렷하지 않더라도 얼굴의 눈, 코, 입과 여백 등이 잘 조화된 절대비율을 가진 경우라면 훨씬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그 이유이다.

절대비율은 얼굴을 상안, 중안, 하안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1:1:1의 비율을 말한다. 최근 선호하는 비율의 얼굴은 하안부분이 0.9~0.8정도로 약간 짧은 경향이 있다. 얼굴의 하안부분이 약간 짧으면 더 어려보이는 경향이 있어 '동안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 얼굴처럼 턱의 길이가 너무 길어 절대비율에서 심하게 벗어나거나 사각턱이여서 얼굴의 여백이 많다면 미인의 조건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매력이 감소되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남들보다 긴 얼굴이나 남들보다 턱에 각이 져 얼굴이 넓어 보일 경우 얼굴의 비율이 조화롭지 못하여 매력이 감소될뿐더러 어색해보이기까지 한다.

이러한 경우 최근 치과 시술인 양악수술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양악수술에서의 악은 턱을 뜻하는 한자어로서 턱 질환의 문제점들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수술이다.

양악수술은 주걱턱이나 돌출입, 사각턱, 무턱, 긴 얼굴 등의 여러 턱 문제를 교정하는 수술로 얼굴 중안과 하안 부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맞춰주어 얼굴 턱선을 갸름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위턱인 상악과 아래턱인 하악의 일부를 늘리거나 줄이면서 정상적인 위치로 옮겨주는 방식으로 수술 후에는 턱뼈가 이동하면서 치아교열을 위해 90% 이상 교정을 실시하게 된다.

수술의 진행은 턱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수술 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수술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긴 얼굴은 중안과 하안의 길이가 이상적으로 줄여지고, 사각턱의 경우 각이 없어지고 매끈해 짐으로서 평면적이던 얼굴이 훨씬 입체적으로 보이게 된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미인의 기준은 두부계측분석학에서 나온 것이 기준이 된다. 의사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수술이나 교정을 하지 않고 두부계측분석학에서 나온 수치대로 수술, 교정하게 된다. 양악수술이 전문분야인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이러한 미인의 수치대로 수술 및 교정을 함으로써 객관적 수치, 객관적 미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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