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신예 배우 엘르 패닝과 조엘 코트니를 선택, 영화 '슈퍼 에이트'로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코타 패닝, 할리 조엘 오스먼트 등 할리우드 아역배우를 대표하는 영 스타들을 발굴해 온 스티븐 스필버그가 '슈퍼 에이트'를 통해 할리우드의 걸 신드롬을 잇는 잇 걸 엘르 패닝과 더불어 그에 못지 않은 신인 아역 '조엘 코트'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아역배우 선택에 탁월한 안목을 지니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는 6명의 아이들 중 중심을 잡아줄 주인공 조 역할에 맞는 다양한 재능을 갖춘 신예 배우를 눈 여겨 보았고,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과 그 또래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갖춘 조엘 코트니가 스티븐 스필버그와 J.J.에이브람스의 만장일치로 선택되었다.
영화'에이 아이'를 찍을 당시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와 비슷한 또래인 조엘 코트니는 이번 작품 '슈퍼 에이트'에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외모와 신인다운 풋풋함이 아역 시절의 오스먼트를 연상시킨다는 평가와 함께 '제2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로 불리며 또 다른 아역스타 탄생을 예견하고 있다.

1979년,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재앙을 몰고 올 의문의 열차 충돌사건을 목격한 6명의 아이들이 우연히 자신들의 슈퍼 8mm 카메라 속에 담긴 그 날의 진실을 포착하고,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 '슈퍼 에이트'에서 조엘 코트니는 사건 현장을 목격한 6명의 아이들 중 한 명으로 앨리스(엘르 패닝)와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조 역을 맡았다.
우연히 목격하게 된 거대한 진실, 자신의 주변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야 하는 긴장감과 더불어 짝사랑하는 소녀 앨리스(엘르 패닝)와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야 했던 조엘 코트니는 10대 소년다운 감성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여 찬사를 이끌어 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J.J.에이브람스의 만남, 최정상 제작진의 참여와 할리우드의 핫한 기대주 엘르 패닝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슈퍼 에이트'. 인류를 위협하는 진실을 포착한 6명의 아이들이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미스터리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담아낸 '슈퍼 에이트'는 6월16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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