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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믿었네' 이다인, 김동욱에 "헤어지자" 이별통보

2011-05-30 21: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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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희 인턴기자] 경미(이다인)가 현수(김동욱)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5월30일 방송된 MBC '남자를 믿었네'에서는 경미가 인희(김청)와 진헌(선우재덕)의 사이를 알고 현수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미는 핸드폰을 가지러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가 우연히 진헌과 인희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인희는 경미에게 서둘러 변명했지만 경미는 진헌과 인희가 애틋한 사이임을 직감했다.

현수는 우울해하는 경미를 보고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느냐"고 물었고 경미는 "헤어지자"고 말했다. 당황해하는 현수에게 경미는 "난 엄마랑 아저씨랑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오빠를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현수는 "니가 날 정말 좋아한다면 나를 먼저 생각했어야 했다. 난 널 위해 아버지를 설득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소리쳤다. 경미는 자신의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현수는 경미의 태도에 실망하며 격분했다.

한편 강우(심형탁)는 경주(왕빛나)에게 김 회장(오승명)의 새 유언장을 넘겨주었으나 형철(김세민)에게 빼앗기게 됐고 형철은 새 유언장을 무기삼아 산들강에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사진출처: MBC '남자를 믿었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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