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클래지콰이 호란 "이 노래만 나오면 모든 씬이 로맨스"

[문하늘 인턴기자] 그룹 클래지콰이가 마성의 노래 '쉬 이즈'(She is)를 열창했다.

5월27일 밤12시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100회 특집 2탄으로 '더 드라마'(The Drama) 특집을 마련해 주옥과 같은 OST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 OST '쉬 이즈'를 부른 클래지콰이가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왜 '쉬 이즈'가 마성의 노래인지 증명했다.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MC 유희열은 "이 노래를 '마성의 노래'라고 하는데 알고 있냐?"고 묻자 호란이 "알고 있다. 노래 제목은 잘 모르시는데 '숨겨왔던~' 이 부분만 들으면 다들 분위기가 로맨스로 바뀐다고 하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알렉스는 갑자기 유희열의 멱살을 잡더니 "이런 격투신에도 '숨겨왔던~'이 흘러나오면 분위기가 이상하게 되더라"고 말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엽, 백지영,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서영은, 루시드 폴, 예성, 클래지콰이, 차수경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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