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내 마음이 들리니' 송승환, 윤여정에 "당신 딸 죽여버리겠다" 협박

2011-05-28 23:07:53

[김낙희 인턴기자] 진철(송승환)이 준하(남궁민)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5월28일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는 진철이 순금(윤여정)이 만든 몽타주를 보게 되면서 준하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철은 순금이 마루의 몽타주를 내놓지 않자 경찰서로 사람을 보내 몽타주를 손에 넣었다. 몽타주에 그려진 얼굴이 준하와 닮았음을 알게 된 진철은 준하를 의심했다.

이어 순금을 찾아가 몽타주를 들이밀며 "내 아들 어디 있느냐. 언제 어디서 만났냐"며 다그쳤다. 하지만 순금은 고집을 부리며 진철의 말을 외면했다. 화가 난 진철은 "알려주지 않으면 당신 딸을 가만두지 않겠다. 당신 딸 내가 죽일수도 있다"며 "마루만 찾으면 당신 딸 팔자 피게 해주겠다. 그러니 불쌍한 내 자식 데려와라"고 격분했다.

또한 진철은 준하에게 "정말 정 박사 아들이 맞느냐"며 "생긴 것도 그렇고 성격도 다르다"고 말하며 따져 물었다. 이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정 박사를 찾아가게 됐다.

한편 준하는 동주(김재원)에게 우리(황정음)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동주의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출처: MBC '내 마음이 들리니'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위대한탄생’ 이태권, 김태원 ‘흑백사진’ 곡 선물에 폭풍 눈물
▶ '위대한 탄생' 백청강 '체념'으로 최종 우승! '막 내린 7개월의 대장정'
▶ 故 채동하, 이어폰 꽂은 채 사망… 빈소는 서울대병원
▶ 채동하, 이보람에게 문자 보냈지만 답장 받지 못해 '안타까움'
▶ '휴먼다큐 사랑' 최진실 母 "딸과 나는 사채가 뭔지도 몰랐다" 억울함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