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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사랑' 조권, 윤승아 향한 마음 접고 '든든한' 오빠로 변신!

2011-05-27 20:45:30

[양자영 인턴기자] 옥엽(조권)이 승아(윤승아)에게 멋진 오빠가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5월2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법적으로 동생이 된 승아에 대한 마음을 접고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오빠가 돼 주기 위한 옥엽의 노력이 그려졌다.

나이는 많지만 실력이 없는 탓에 중학교 1학년 반으로 오게 된 옥엽. 그러나 자신을 가르치는 수학 선생님이 승아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승아 역시 자신이 맡게 된 반에 옥엽이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수업 태도가 불량한 옥엽을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대해야 했기 때문에 본이 아니게 벌을 세웠다.

이에 옥엽은 자신을 걱정하는 승아에게 “괜찮아. 차별 하지 말고 평등하게 대해줘”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속으로는 승아에게 피해를 줄까봐 전전긍긍했다.

결국 금지(가인)에게 수학 특별 과외를 부탁한 옥엽. 열심히 공부하려 했지만 실력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고 금지에게 매일 혼나기만 했다.

공부를 포기하려던 찰나 수학 레벨업 테스트 공지를 접한 옥엽은 승아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독하게 공부해 중학교 3학년 반으로 올라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하지만 우진(연우진)에게 겨우 부탁해 3학년 반을 맡게 된 승아는 옥엽이 또 다시 자기 반으로 들어오자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말았다.

한편 미선(박미선)은 김집사(정호빈)와 혜옥(김혜옥)이 같은 편에 서서 자신을 약 올리자 참다못해 분노를 표출했지만 때마침 등장한 김원장(김갑수)은 철저히 미선의 편에 서서 김집사와 혜옥을 처단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출처: ‘몽땅 내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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