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영 인턴기자] 옥엽(조권)이 승아(윤승아)에게 멋진 오빠가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
5월27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법적으로 동생이 된 승아에 대한 마음을 접고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오빠가 돼 주기 위한 옥엽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에 옥엽은 자신을 걱정하는 승아에게 “괜찮아. 차별 하지 말고 평등하게 대해줘”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속으로는 승아에게 피해를 줄까봐 전전긍긍했다.
결국 금지(가인)에게 수학 특별 과외를 부탁한 옥엽. 열심히 공부하려 했지만 실력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고 금지에게 매일 혼나기만 했다.
공부를 포기하려던 찰나 수학 레벨업 테스트 공지를 접한 옥엽은 승아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독하게 공부해 중학교 3학년 반으로 올라가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하지만 우진(연우진)에게 겨우 부탁해 3학년 반을 맡게 된 승아는 옥엽이 또 다시 자기 반으로 들어오자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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