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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동생 염정연 괴롭히는 남학생들 혼쭐내다 '전교 짱'하고 붙을 뻔…

2011-05-26 12: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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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인턴기자]염정아가 동생인 슈퍼탤런트 염정연의 해결사 역할을 했었다고 밝혀 화제다.

5월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염정아는 출중한 외모들을 소유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건네며 그중 슈퍼탤런트 출신인 동생 염정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염정아는 "동생 염정연은 어렸을 때부터 외모가 출중해 남자들이 많이 따랐다"며 "초등학교 때 남자애들이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때 내가 언제든 나타나 해결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남자애가 유난히 그래서 내가 따라가 '너 나랑 붙자'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가 전교 짱이어서 놀랐다"는 에피소드를 건네며 촬영장을 폭소로 뒤흔들었다.

또한 강호동은 염정아에게 최근 자신과 함께 촬영을 마친 '1박2일-여배우 특집'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잠자리는 편했냐"라고 물었고 염정아는 "평소 코를 안 고는데 그날은 코까지 골면서 잤다. 야외 촬영은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호동은 "얼마나 체력이 안 좋은지 혼자 '앉았다 일어나기'를 못했다"며 놀렸고 이에 염정아는 "나 원래 디스크 환자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염정아의 훈훈한 외모의 의사 남편과 자녀의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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