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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TV 신인 남-녀,박유천-유인나 수상 "정말 감사드린다"

2011-05-27 07:18:26
[문하늘 인턴기자]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TV 부문은 남자 박유천, 여자 유인나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5월2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제47회 '백상예술대상'의 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신인연기상 부분에는 시상자로는 배우 윤시윤과 황정음이 나서 서로 간 덕담을 나눴다. 남자 부문 후보자에는 '시크릿 가든' 김성오 '드림하이' 김수현 '성균관 스캔들' 박유천 '드림하이' 박진영 '신데랄레 언니' 옥택연이 꼽혀 각축을 벌였으며 박유천이 수상했다.

이에 박유천은 "이 자리에 저희 어머니가 와 계십니다. 저희에게 기회가 오지도 않았는데 좋은 작품을 만나 상까지 받게되어 정말 기쁘구요. 성균관 스캔들에서 만나 모든 분들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여자 신인상 후보 부문에는 '인생은 아름다워' 남규리 '동이' 박하선 '드림하이' 배수지 '시크릿 가든' 유인나 '부자의 탄생' 이시영이 후보에 올랐으며 유인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인나는 "진짜 모르고 받는 거네요. 상을 주시다니 진짜로 수상소감을 준비를 못했어요. 일단 연기자로 만들어주신 양현석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시크릿 가든의 신우철 감독님, 김은숙 작가님 감사드리고요. 같이 했던 김성오 씨가 신인상 후보에 올랐는데 못 받아서 울상이 되어 있거든요. 엄마, 아빠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김병욱 감독님, 이런 자리에서 감사의 말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뻐요. 열심히 해서 모두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정말 지금 이 순간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백상예술대상'의 지휘자로는 탤런트 류시원과 배우 김아중, 앞서 김아중은 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이휘재와 함께 사회를 본 경험이 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한 해 동안 TV부분, 영화 부분에서 연기자, 배우, 제작진들의 기량을 인정받고 상을 내리는 시상식으로써 1965년부터 그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KBS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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