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서 20대 여성 살인사건, 경찰 '원한 관계 집중-주변인물 조사'

[이철웅 인턴기자]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여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5월2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9께 익산시 모 아파트 1층 현관 앞에서 귀가 중이던 A씨가 가슴, 배, 허벅지 등을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 이 현장을 숨진 A씨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는 "아파트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딸이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상황을 관찰한 경찰은 A씨가 수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점으로 미뤄, 살해된 사유가 원한 관계 등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보고 있다. 이어 경찰은 A씨의 주변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男女 90%, 축의금 5만원도 아깝다?
▶ 여름에 대비하는 女子들의 자세
▶ 날씬한 다리에 도움주는 몇가지들
▶ 여자의 자존심 하이힐? 가끔씩 집에 두고 나오세요
▶ [리뷰] 나만의 작은 영화관을 갖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