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서진호 결혼식 또 연기 “너무 바빠서”

[이대범 인턴기자]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서진호의 결혼이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작곡가 김형석이 대표로 있는 키위뮤직 관계자는 “김형석과 서진호가 결혼을 연기했다”며 “이는 김형석이 너무 바쁜 스케줄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형석과 서진호는 이미 2010년 3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으나 이때 역시 김형석의 스케줄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한 차례 미뤄졌던 결혼식은 올 상반기로 예정됐으나 김형석이 운영중인 음악 아카데미 케이노트와 장재인의 데뷔 앨범 프로듀싱 등으로 인해 한차례 더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형석과 서진호는 2006년 한 모임에서 만나 선후배로 지내다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인기 가수들의 공연장에 함께 나타나는 등의 공개 데이트로 관심을 받아왔다.

김형석은 김건모, 나윤건, 신승훈, 성시경, 엄정화 등 많은 가수들을 스타로 만든 노래를 작곡한 인기 작곡가이며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텔런트 출신으로 출현한 영화는 ‘블루’,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불후의 명작’등이 있다.(사진출처: 김형석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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