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야한 상상'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2015-01-06 21:49:46
[김지일 기자]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사람은 야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농담을 자주 한다. 정말 야한 상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랄까?

'보기 좋은 외모'를 선호하는 분위기 탓에 이목구비가 또렷한 얼굴뿐만 아니라 동안 외모, 하얀 피부, 날씬하고 볼륨 있는 몸매, 풍성하고 건강한 머릿결 등 미의 기준도 점차 다양하게 세분화 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모발 관리는 성별이나 연령을 불문하고 주목받고 있는 관심사 중 하나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알려진 탈모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과도한 스트레스, 오염된 환경 등으로 인해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는 것.

때문에 모발 건강이나 탈모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면서 이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 역시 넘쳐 나고 있다. 모발 정보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야한 생각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

이론적으로 야한 생각을 하면 안드로겐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성적욕구가 증가하고 체모가 발달할 수 있다. 하지만 야한 생각이 반드시 남성호르몬의 증가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적은 머리숱, 얇은 모발에 '삭발'이 특효약?

흔히 삭발을 하면 "머리숱이 많아진다" 혹은 "얇은 머리카락이 굵어진다"라고 말하는 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머리카락을 잘라낸다고 모근의 숫자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모근은 태내에서 이미 생성되어 나오기 때문에 평생 그 숫자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단 머리카락을 깍으면 모발 끝부분의 가느다란 모발이 잘리고 모근 부위의 굵은 모발이 나오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모발이 굵고 검게 보인은 착시현상은 일으킬 수 있다.


잦은 샴푸는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친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며 샴푸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정상적인 두피에서 탈락하는 모발은 하루 평균 50~60개 정도.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수명을 다한 휴지기 모발이다. 두피 및 모발 건강을 지키겠다고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 염증, 비듬, 탈모 유발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한 번씩 머리를 감는 것이 적당하며 건성두피는 2~3일에 한 번, 지성두피는 하루에 2번 정도 머리를 감아도 무방하다.

장시간 모자 착용은 탈모를 촉진한다?

모발은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즉 머리에 모자를 쓰면 머리 보호막이 하나 더 생기는 셈. 추운 겨울이나 뜨거운 여름 모자를 착용하면 두피를 자극하는 찬바람이나 자외선으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랜 시간 모자를 착용한 채 생활하면 머리에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각종 노폐물이 쌓이고 두피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

'건강 관리는 몸이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따라서 풍성하고 아름다운 머릿결, 청결하고 건강한 두피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 청결한 두피 관리가 우선이다.

기사 이미지태전약품의 두피모세혈관 활성 샴푸 '모드로젠'은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출신 김동찬 박사 연구팀과 (주)오엔케이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샴푸(+), (-)와 메디루츠액 토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고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을 도와준다.

특히 모드로젠 샴푸(+), (-)는 김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신물질 FS2(Follicle Stimulator-2)이 주요 성분으로 모근 주변의 세포를 자극해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모드로젠 샴푸는 태전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을 보는 창 오엔케이 쇼핑몰 (http:/www.onk2008.com)' 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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