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시 '티맵' 재다운로드

[이철웅 인턴기자] 갤럭시S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전부는 아니다. T맵을 사용하려는 고객은 T맵을 다시 받아야 한다.

5월17일 SK텔레콤은 갤럭시S를 진저브레드를 업그레이드하면 진저브레드용 T맵을 다시 다운해야 한다고 전했다.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의 T맵 아이콘은 재다운로드 받아야 한다는 안내 아이콘으로 변경된다. 업그레이드 버젼에서 T맵을 이용하고 싶다면, 다시 T맵을 받으면 된다.

현재 T맵은 3.0버전이 T스토어에 업로드돼 있다. T맵 3.0은 가로·세로 보기가 동시에 지원되며 멀티 터치를 이용한 지도보기, 음성 검색을 통해 목적지 검색이 가능하다. T맵 3.0 버전용 지도는 T맵을 처음 구동할 때 자동으로 받아진다. 다만 지도 용량이 크기 때문에 와이파이 지역에서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이콘 변경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간의 협의로 이뤄졌다. 보통 운영체제(OS)가 업그레이드되면 해당 OS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지만, 아이콘을 다시 다운로드 받으라는 안내 아이콘으로 변경하는 것은 펌웨어 업그레이드에서 이뤄져야 한다. (사진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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