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3년 만에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군복무를 마친 성시경은 6월1일 방송 예정인 MBC FM4U 91.9MHz ‘FM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를 통해 라디오에 복귀한다.
성시경이 맡게 된 ‘FM 음악도시’는 MBC FM4U를 대표했던 심야프로그램으로 1996년 신해철이 초대 ‘시장’을 맡아 프로그램의 토대를 잡은 후 유희열, 이소라가 DJ를 맡아 도시적이고 음악적인 구성으로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4대 ‘시장’으로 성시경이 발탁된 가운데 ‘FM 음악도시’는 이전의 ‘음악도시’ 전통을 이어서 좋은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를 엮어 라디오 전성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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