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넓고 둥근 앞턱의 폭과 길이, 모양 조절 가능
- 오전 수술 시 당일 퇴원, 3~4일 후 일상생활 복귀
[라이프팀] 넓은 앞 턱과 함께 경미한 주걱턱 증상이 있던 직장인 이세라 씨는 5월 휴가를 이용해 '미니V라인 앞턱수술'을 받고 "갸름하고 작은 앞턱과 함께 V라인 얼굴을 갖게 되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평소 심한 사각턱이 아니라 기존의 사각턱 수술은 부담스러워하고 있던 차에 이 씨가 본인의 증상에 딱 맞는 '미니V라인 앞턱수술'을 알게 된 것이다.
이 수술은 앞 턱을 T자로 절골해 뭉툭한 부분을 제거하고 양쪽 뼈를 모아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방법은 'T절골'이라 부르는데 자신 고유의 턱라인은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 준다. 또 앞 턱의 폭과 길이를 동시에 줄일 수 있으며 앞, 뒤로 이동도 가능하다.

T절골은 과거 암이나 질병 치료의 목적으로 시술되었던 턱 끝의 중앙부를 절개하는 방식을 성형에 접목시킨 것이다. 이 방법은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미국성형외과학회지 '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에 발표됐다.
미니V라인 앞턱수술은 절개범위가 작아 수술시간이 짧고, 출혈이 적어 수술 후 부기가 거의 없다. 따라서 수술 3~4일 후에는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오전에 수술할 경우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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