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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아 별세, 사인두고 유가족 '회복 중 갑자기' VS 병원 측 '합병증 때문'

2011-05-16 16: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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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희 기자] 중견배우 박주아 씨가 향년 69세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사인을 두고 유가족과 병원 측의 입장이 갈리고 있다.

박 씨는 4월 중순 신우암 진단을 받고 같은 달 18일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했다. 하지만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던 중 5월14일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이날 오전 3시55분께 일기를 마감하게 된 것.

이에 유가족 측은 회복 중이던 박씨가 갑자기 사망하자 의료사고를 의심, 병원 측의 납득할 만한 설명이 나오기 전까지는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논란이 일게되자 병원 측은 16일 "박씨가 고령인 데다 수술 당시 신우암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당뇨, 신장 기능 저하까지 있었다"며 "의료진은 수술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진단했다. 갑자기 박 씨의 상태가 악화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회복이 어렵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인은 1962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1972년 KBS 드라마 '여로'에서 표독스런 시어머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주목받았다.

'세 자매(1983), '가족'(1884), '세월'(1987), '불의 나라'(1990), '하나뿐인 당신'(1999), '엄마를 찾습니다' (2001), '얼음꽃'(2002), '이별'(2003), '섬마을 선생님'(2004),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2005), '아름다운 시절'(2007~2008), '사랑해' '온 에어'(2008), '시티홀'(2009) 등 안방극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3월 말까지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에 심형탁(33)의 할머니로 출연,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줘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출처: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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