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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빅뱅에 사기행각 들켜 위기에 몰렸지만 大 역전승 거둬!

2011-05-14 2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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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인턴기자] 무한도전이 빅뱅에 대 역전승을 거뒀다.

5월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빅뱅과 무한도전의 숨 막히는 심리 추격전 ‘갱스 오브 서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파의 노홍철은 ‘보자기’를 ‘가위’로 바꾸는 속임수로 빅뱅파를 혼란에 빠트리며 정준하를 탈락시켰다. 승리의 기분에 젖은 무한도전파는 공격태세를 강화했고 충격에 휩싸인 빅뱅파는 방어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빅뱅파의 태양은 2차 대결장소로 가는 길에 노홍철의 속임수를 눈치 채고 상대방의 패를 하나씩 읽어나가며 대 반격을 이뤄냈다. 광화문에서 무려 4명의 무한도전파를 제거한것.

노홍철과 길, 하하, 형돈이 차례로 탈락하자 중심을 잃은 무한도전파는 전의를 상실한 채 3차 대결장소로 향했다. 남은 무한도전파는 박명수와 보스 유재석 둘 뿐. 이들은 인원수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결국 패를 잘 바꿔가며 복불복으로 승리를 쟁취했다.

한편 리얼 예능을 처음 접하는 빅뱅파는 예상과는 달리 유재석이 보스였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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