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정일우의 안타까운 죽음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5일 방송된 SBS '49일'에서는 스케줄러(정일우)는 과거 다른여자와 함께 있는 자신의 사진을 보며 폭풍눈물을 흘리며 전생을 기억하게 됐다.
사실 그 사진은 다른 여자가 이수에게 술을 먹이고 찍었던 것으로 서로 오해했던 것.
이수는 이 사실을 말하려 했지만 이경에게 프로포즈를 하면서 오해였음을 전달하려고 했다. 이수는 이경의 뒷모습을 보며 "송이경, 나 없이 보름만 살아봐라"라며 이경의 곁을 떠나고 그동안 반지를 사기 위해 이수는 2주동안 밤에 공연하고 낮에는 근처 공사장에서 일하며 지냈다.
2주가 지나고 반지를 준비한 이수는 기쁨마음으로 이경에게 달려가는데 오토바이를 타면서 반지를 꺼내보다 앞에서 온 덤프트럭에 치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이경의 몸을 빌린 지현은 이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 하고 전생을 기억한 스케줄러는 이를 이상하게 여기며 선배 스케줄러에게 연락을 받고 자리를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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