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뽀로로 매출, 전년대비 30%증가 “역시 뽀통령님의 위엄!”

2011-05-03 17:15:24

[김도경 인턴기자] 뽀로로 캐릭터의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3일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은 43억5천만원 가량으로 전년 대비 27.5% 증가한 수치였다. 또한 지난해 순수익은 35억 가량으로 전년대비 24.5% 늘었고, 매출액은 266억원이었다.

아이코닉스 매출액에서 뽀로로의 비중이 70%정도 차지한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지난해 뽀로로 매출은 1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아이코닉스 관계자는 “2009년에는 소비가 침체돼 있어 업계가 어려웠지만 지난해에는 유통경로를 새로 구축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성과를 거뒀다”며 “뽀로로는 물론 서울시와 손잡고 만든 ‘꼬마버스 타요’와 ‘태극천자문’ 등에서도 실적을 올리는 중” 이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뽀로로의 인기는 알고 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매 해 30%정도씩 급성장 중?”, “역시 뽀통령님의 위엄”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최고 시청률이 무려 51%를 육박, 해외서도 뽀로로가 인기 몰이 중임이 증명되기도 했다. (사진출처: 뽀롱뽀롱 뽀로로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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