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일 기자] 배우 김진근이 속도위반 끝에 결혼한 사실을 밝히며 영화배우 출신 어머니 김보애에게 욕 먹은 사연을 털어놨다.
4월29일 전파를 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는 결혼 2년차 김진근-정애연 부부가 출연했다. 김진근은 영화배우 고 김진규, 김보애의 아들로 영화배우 누나 김진아 까지 더해 정통 연예인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근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도 하기 전에 아이가 생기자 "어머니와 함께 소주를 나누며 '어머니 축하드려요. 할머니가 되셨어요'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께서 작게 한숨을 쉬시며 '야 이 미친놈아. 제 앞가림도 못하는게 무슨 애를 낳겠다고 그래'라며 욕을 하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김진근의 어머니 김보애 역시 후일 김진근 부부의 임신을 축하해 줬다고. 결국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힘든 결혼에 성공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조향기 결혼, 품절녀 대열 합류…'우아한 드레스 자태'
▶'위탄-조용필 명곡 도전하라' 정희주 최고 점수 불구하고 탈락 '논란 야기'
▶'위대한 탄생'투표논란, 최고점은 탈락하고 최하점은 합격하는 '아이러니'
▶셰인 어머니, 열띤 응원 셰인에게까지 전해졌다! TOP 5 진출 '쾌거'
▶[About 스타★] 김재원 "아이유, 국군방송 때 처음 딱 보고 '뜨겠다' 생각"